- 남양주지원 앞 기자회견…예비후보 32명 공동성명 동참

- “내란청산이 민생…지방선거 통해 내란세력 단죄해야”

 

남양주촛불행동이 11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앞에서 ‘6·3 지방선거 남양주 출마자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완전 청산과 내란정당 퇴출을 촉구했다.

 

남양주촛불행동은 “이번 지방선거를 내란 완전 청산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며 남양주 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공동성명 참여를 제안했고, 이날 기준 총 32명의 예비후보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촛불행동은 지난 2024년 5월 결성된 시민단체로, 그동안 윤석열 정권 탄핵 촉구 서명운동과 촛불대행진 참여, 기자회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하고, 2025년 4월 윤석열 파면 결정까지 이어진 촛불집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주 국회의원과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 남양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발언에서 “내란 청산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선거를 이유로 내란 청산을 뒤로 미루는 정치인은 국민의 대리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내란 청산의 요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촛불행동 이두선 운영위원은 시민 발언을 통해 “촛불시민들은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키며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내란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호준 경기도의원도 발언에 나서 “사법부가 오랫동안 기득권의 편에 서 있었다”며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책임을 묻고 사법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남양주 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공동으로 ‘내란 완전 청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예비후보자들은 “12·3 내란 발생 1년이 지났지만 내란범들에 대한 단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내란정당을 퇴출시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세력을 단죄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남양주 지역에서부터 내란 완전 청산과 내란정당 퇴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내란청산이 민생이다” “지방선거에서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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