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헌관 헌작에 담은 책임과 결단… 역사 앞에 선 공직자의 자세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29일차를 맞아 지역과 이웃 도시,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최 후보는 평내체육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하며 생활체육 기반 확충의 의미를 강조한 데 이어,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을 찾아 축하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일정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년 추모식이었다. 최 후보는 안중근기념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초헌관을 맡아 첫 잔을 올리는 헌작을 수행했다.

초헌관으로서의 헌작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안 의사의 애국정신과 책임의식을 오늘의 현실로 이어받겠다는 상징적 행위로 읽힌다. 특히 하얼빈 의거에 담긴 결단과 희생, 그리고 ‘동양평화’ 사상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다시 묻는 장면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22년에 이어 다시 초헌관을 맡았다는 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역사 인식과 실천의 연장선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후 최 후보는 진접 지역 골목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 후보 측은 “지역 발전과 연대, 그리고 역사적 책임까지 함께 되새긴 하루였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