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의 문화·환경·자연 유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변부 활용 방식 4가지 관광·체류형 특화상품 개발 

수도권 2,500만 인구가 구리 관광의 배후지…1년 1,000억 경제유발 효과, 체류형·체험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화폐 페이백을 통한 지역경제 연계로 19만 구리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

 

 더불어민주당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구리의 문화·환경·자연 유산인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에 대한 관광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구리시를 ‘1년에 1,000억을 버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1일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정체된 구리시의 제일 큰 구조적 문제는 구리 방문객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축과 침체라고 진단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기존의 거대개발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발상과 도전적인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리시가 자랑하는 문화·환경·자연 유산인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변부 활용 방식으로 확실한 플랜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향후 구리시가 관광수입과 도시 내 내수경제의 연계로 ‘1년에 1,000억을 벌어들이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훼손을 최소화…주변부 개발을 통한 체험형·체류형 관광상품 제시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첫번째로 모노레일로 찾아갈 수 있는 아차산 고구려 전망대, 고구려 역사문화 박물관 건립이다.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가 아닌, 그 주변부 개발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도 모노레일을 통해 쉽게 방문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뷰(View)가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 측은 현재 아차산은 그린밸트를 비롯한 규제의 중첩지대로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앙정부와 충분한 논의 및 설득을 거쳐 일부 면적에 대한 개발을 진행할 생각이라 밝혔다.

 두번째로, 한강변을 활용한 유채꽃 스토리 테마파크 조성이다. 아이들이 작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아이를 둔 젊은 세대들이 쉽게 방문하여 주말 한나절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한강변 구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없기 때문에 구리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시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동물들의 수용 및 관리를 한강변 밖 시설로 한정,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번째로, 동구릉 역사문화특구 조성을 활용한 메모리얼 테마파크 조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구릉을 기반으로 주변부 개발을 통해 테마형 조선미술박물관, 조선 장례문화 체험, 웰다잉 투어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체류형 관광을 한나절 동안 돌아볼 수 있도록 주변부 관광상품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구리타워 리모델링 추진이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활용하여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 친환경 시설물로 건립되어 구리가 자랑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지만, 지어진 지 20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서 리모델링을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미디어파사드 공연, 정기 드론 쇼 등을 통해 구리 랜드마크의 새로운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구리 지역경제 부흥의 마중물 역할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단순한 관광상품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해당 관광상품들의 입장료, 굿즈 등 부수적 수입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페이백하여 구리 도심지 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관광데이터렙에 따르면 2025년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 통계에서 구리시는 500~600분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900~1,000분)에 50% 수준으로 체류시간이 매우 짧다. 구리시는 관광면에서 주요 시설만 거쳐 가는 도시로 인식되어 이에 대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도모하여 구도심의 상권지역과 연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체류형 특화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제도적으로 지역경제 연계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 측 설명에 따르면 모든 계획이 완비된다고 하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2,500만 인구가 바로 구리시의 소비 배후지로 자리잡아 구조적인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조속한 추진 위해, 규제구역 일부 해제 논의 및 SPC 설립 제안

 구리시의 자연·문화 유산인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은 각각 규제의 중첩지대로 사업개발계획보다 현실적인 규제 완화가 사업의 시작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이에 대해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 측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책임지고 설득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방식 또한 경기도, 구리시,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부족한 지방재정 부담은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침체는 모두가 알다시피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 과거 구리시는 19만 구리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변 도시들의 소비창구로서 지역경제가 유지되어왔으나 주변 도시들이 개발을 통해 발전한 이상, 새로운 소비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형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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