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 중인 추미애 의원(하남시갑)이 오마이뉴스 4월1일자 여론조사 공표에 대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실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는 고발했고, 향후 중앙선관위 등 형사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발단은 오마이뉴스 <경기도지사 후보 호감도> 보도에서 김동연 28.9%-추미애 14.9%-한준호 10.7%의 여론조사.

추 의원실은 "보도에 나온 조사는 호감도 조사로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지사 경선 선거에 불법 개입한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규정했다. 

"여론조사는 후보적합도를 묻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누가 되면 좋은지 등 여론의 방향을 참고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한다"며  "그러나 해당 조사는 각 후보의 도지사 적합도가 아닌 호감도를 물었다"고 했다.

또, "조사 방식에 있어서도 일부 앱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 이용했지만 응답자가 특정 세대만 편중되게 조사되는 방식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실은 스마트폰앱조사 87.4% + 인터넷조사 12.6%였고, 스마트폰앱 조사에서는 20대 51%, 30대 11%, 40대 19%, 50대 11%, 60대 8%로 비정상적 응답 결과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70대 이상만 100% 참여한 것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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