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 위해 책임 있게 나아갈 것”
- 역사적 순간에 시민과 함께하지 않은 인물의 공천은, 당원과 민주 시민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다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17일,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원칙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수련 원내대표를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대한민국과 남양주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택의 과정’으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 흔들림 없이 추진”
시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극복하며 정권교체의 길을 만들어 왔다”고 밝히며, “여전히 내란을 인정하지 않거나 역사적 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분명한 방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향한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시민과 함께한 과정이 중요한 기준”
후보 기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시의원들은 “내란 사태와 탄핵 국면, 민주정부 수립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해온 경험과 책임이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에 함께하지 않았던 인물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당원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지난 3월 11일 남양주법원 앞 기자회견에서 시민들과 공유했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민심과 함께 책임 있는 선택으로 나아갈 것”
이수련 원내대표는 “민주 시민과 당원들의 기대는 분명하다”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책임 있는 선택과 단합을 통해 남양주시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성명서
안녕하십니까.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수련입니다.
저희는 오늘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남양주시의원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우리는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또 남양주시의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내란을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만들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란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존재합니다.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역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지금,
이러한 주장은 국민의 열망을 거스르고
다시 과거로 퇴행하자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과 남양주시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분명히 선언하고,
그에 동조했던 모든 세력에게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에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완전한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거여야 합니다.
민주시민들과 광장에서 약속한 완전한 내란 종식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 내란 사태와 탄핵 국면,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의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에
분명히 반대합니다.
내란과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순간에
시민과 함께하지 않았던 인물에게 민주당 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당원에 대한 기만이며, 민주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적어도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이러한 대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지난 3월 11일 촛불행동이 주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과 출마자들은
남양주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원칙을 시민 앞에 함께 약속한 바 있습니다.
민주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열망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과 남양주시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이수련 원내대표, 김지훈 원내부대표,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의원, 김상수의원, 손정자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