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내란 사태 당시 ‘광장의 정신’ 계승 및 실천 약속
- “지방선거 승리로 국정 동력 확보… 당의 가치와 함께하지 않은 인물에 엄중한 잣대 필요”
- 남양주 시민주권시대 개막 위해 정책 연대 및 공동 대응 예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인 윤용수, 최현덕, 이원호 3인이 18일 오후 3시 남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세 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내란 사태 당시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광장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공통된 이력을 바탕으로, ‘광장의 정신’을 남양주 시정에 녹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남양주의 승리로부터 시작될 것”
세 후보는 공동 회견문을 통해 “우리 셋은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운명공동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의 과제를 완수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가 현 정부의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보루임을 명확히 하며, 당원과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 후보 검증의 엄격한 기준 되어야”
현 정국과 관련한 비판적 제언도 이어졌다. 세 후보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역사적 순간에 시민과 고통을 나누지 않았던 인물이, 선거 국면에서 민주당의 가치에 무임승차하여 당원과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후보자의 정체성과 과거 행적에 대한 당원들의 엄격한 검증을 촉구한 것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뿌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후보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원칙론적인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 4대 공동 과제 발표… “정책 중심의 선의의 경쟁과 연대 이어갈 것”
세 후보는 향후 행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4가지 공동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광장 민주주의 정신의 시정 계승 ▲선당후사 정신에 기반한 선거 승리 견인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공동 노력 ▲시민이 주인 되는 ‘남양주 시민주권시대’ 개막 등이다.
회견을 마친 후보들은 “우리는 비록 경선 현장에서는 경쟁자일지 모르나, 남양주의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언제든 손을 잡는 원팀(One-Team)”이라며 정책 연대와 공동 대응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선언은 후보자들 간의 단순한 연대를 넘어, 민주당의 정체성을 선명히 함으로써 지지층의 결집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